인근에서 점심을 해결할 일이 있어 며칠전 방문.
체인이 아닌. 특색있는. 조그만. 동네 레스토랑.
이 요소들이 내취향인거 같아 이전에 모 블로그에서 보고 기억해뒀었다.
오갈 일이 자주 있는 동네이기도 하고.


고등어파스타




그릇이 귀엽다.
마늘.땡초.앤초비가 들어간 오일베이스에다가 고등어를 더한 맛.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근데 왠지 앤초비가 이긴다는 느낌의 맛ㅋㅋ 고등어만의 맛이 세진 않았다.
고등어는 통조림인거같았는데 잘 모르겠다 아닐수도...
케이퍼를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크림파스타랑 카프레제도 먹었는데 둘다 뭔가 집에서만든거같은 맛이었다. 내가 만든거랑 비슷한느낌?ㅋㅋ 고등어 파스타 승!

한병에 만오천원하는 저렴한와인도 팔고있었다. 가게에서 파는 가격이 만오천원밖에 안하는 것 치곤 나쁘지않은 맛. 마트에서 팔면 얼마짜릴까?

가격대가 저렴하고 메뉴도 딱 단순하고 캐쥬얼한 식당이었다.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어도, 인근에서 점심한끼하러 방문할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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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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