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여유가 생겨서
노닥노닥 까페놀이를 할까 싶어서
전부터 가보려 했었던 제너럴닥터에 방문!
내가 첫손님인 느낌…
편안한 분위기..
함박스테이크 10,000원. 런치라 그런지 허브티 한종류도 같이 준다.
샐러드는 직접만든듯한 참깨드레싱이 고소하고 맛있었고~
감자.양파는 구워서 페스토 살짝 뿌려서 나옴. 굿굿
함박은 통통하고 촉촉하니 괜춘함. 소스도 시판제품 아닌 느낌.
맛있지만 막 배가 부르진 않네…
이집의 매력뽀인뜨 중 하나인 고양이들.
당연하다는 듯 내 테이블 위에도 올라오고 의자에도 올라다니고 그런다.
고양이를 무지 좋아하지만 알러지가 있는지라,
시간이 좀 지나니 근질근질 시작.
너무 귀여워서 궁듸퐝퐝 해줬는데 그 손으로 목을 긁었더니 부풀어 오름ㅠㅠ
망할 몸뚱이여 마음이랑 따로노는구나…
다음엔 빙수나 치즈케익 먹어보러 오고싶다.
규모가 아담해서 주말엔 자리잡기 힘들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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